콘텐츠로 이동
1 posts with the tag “퀄리티 투자”

기본적 분석 4장: ROE가 높으면 좋은 주식인가?

ROE와 기업의 수익성을 표현한 장면

ROE는 주주가 맡긴 자본으로 얼마나 많은 순이익을 냈는지를 보여줍니다.

ROA는 부채와 자본을 합한 자산 전체의 수익성을 봅니다.

따라서 부채를 많이 사용한 기업은 ROE가 높아도 ROA가 낮을 수 있습니다. ROE 하나만 보면 레버리지 효과를 기업의 경쟁력으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표본 결과는 단순한 고ROE 우위가 아니었다

섹션 제목: “표본 결과는 단순한 고ROE 우위가 아니었다”
ROE 분위20일 평균20일 중앙값60일 평균60일 중앙값
Q1 낮은 ROE+4.85%-2.31%+7.78%-13.17%
Q2+4.87%+1.15%+8.49%-3.53%
Q3+5.88%+1.72%+14.76%+1.36%
Q4 높은 ROE+5.32%+0.96%+11.02%-1.47%

고ROE가 저ROE보다 나았지만 Q3가 Q4보다 좋았습니다. 높은 ROE가 언제나 가장 좋은 수익률을 만들지는 않았다는 뜻입니다. 이미 높은 기대가 가격에 반영되었거나, 높은 ROE가 일회성 이익·과도한 자사주 소각·높은 레버리지에서 나온 경우일 수 있습니다.

ROE 분위수별 선행수익률

듀퐁 분석은 ROE를 다음처럼 나눕니다.

같은 20% ROE라도 높은 마진으로 만든 기업과 부채를 크게 늘려 만든 기업은 위험이 다릅니다. 분석할 때는 ROE 옆에 순이익률, 자산회전율, 부채비율을 놓아야 합니다.

  • ROE가 3년 이상 유지되었는가?
  • ROA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가?
  • 영업현금흐름이 순이익보다 지나치게 낮지 않은가?
  • 이익률이 업종 평균보다 높은가?
  • 높은 수익성이 이미 비싼 밸류에이션으로 반영되었는가?

ROE와 ROA는 “좋은 기업”을 찾는 데 유용하지만 “좋은 주식”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기업의 질과 가격을 분리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다음 장에서는 이익의 수준이 아니라 이익이 늘어나는 속도와 질을 살펴봅니다.

결과 원본은 ROE 분위수 수익률 CSV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교육 및 연구 목적의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