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에서의 코스피와 해외주식시장, 금, 원유, 환율 상관관계
2020-03-20 • quant • kospi, correlation, corona • 1 min read
코로나19 사태에서 코스피 지수와 주요 해외 주식 시장 및 금, 원유, 원달러 환율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주요국 증시가 엄청난 하락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코스피와 주요 해외 주식 시장의 종가를 같이 그린 모습입니다.
가장 먼저 상황이 심각했던 중국의 상해종합 지수는 1월말에 급락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항셍 지수도 다른 해외 지수들보다도 더 많이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그 외의 대부분의 지수들은 코스피와 그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미국의 경우 3월 중반에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지만 결국 추세는 하락하는 모양세입니다.
다음은 코스피와 금, 원유, 달러, 일본 엔 환율을 같이 그린 모습입니다.
안전자산이라 여겨지는 금이 크게 빠졌습니다. 위기일 때 보통 금 지수는 올라가기 마련인데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는 통하지 않았습니다. 금보다는 달러를 더 선호하여 달러가 급등하는 모습입니다.
상관관계 순으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Target | Correlation |
---|---|
NII@NI225 | 0.9709107854451309 |
DJI@DJI | 0.9698340438431805 |
XTR@DAX30 | 0.969026490653162 |
PAS@CAC40 | 0.9688738794309948 |
LNS@FTSE100 | 0.9642702121797924 |
SPI@SPX | 0.9605159313835816 |
HSI@HSI | 0.9403151549240741 |
NAS@IXIC | 0.9396642438028351 |
WTI | 0.9072223139452107 |
SHS@000001 | 0.5638300683413756 |
Gold | 0.15738037237527366 |
USDKWR | -0.8553774707185525 |
JPYKRW | -0.9009982462185702 |
일본 니케이와 미국 다우 지수와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입니다. 물론 일본과는 시차가 없어서 특별히 높은 상관관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하면 미국 시장과 상관관계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주가가 급락하면서 달러와 엔의 가치가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은 이미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가 있었던 터라 조정을 받은게 아닐까 싶습니다.